
배우 류시원(52)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여기서 배우 류시원은 19연하 아내에 대해서 언급하고 아내의 직업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룹 '룰라'출신 이상민은 류시원의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류시원은 아내가 자신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고 말해서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받았다.
류시원은 아내가 원래 중학교 수학 선생님이었는데 1년 재직 후 안 맞는다고 강사를 해보겠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류시원은 아내가 정말 처음부터 시작해 결국 대치동 강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류시원의 아내는 류시원과의 만남하는 와중에 메이저 학원에서 엄청난 조건의 제안이 들어왔다고 회상했다.
특히 아내의 과목은 수학인데 인강 수업 중 수입 1등이 수학이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아내에게 들어온 조건을 봤을 때 누구보다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에 아내의 선택에 존중한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아내는 1초의 갈등도 안하고 이게 목표지만 여자로서 삶과 오빠와 결혼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고, 그 계약을 포기하고 류시원과 결혼을 택했다고 이야기 해 주변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류시원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개그맨 문세윤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주변에 있던 탁제훈과 문세윤이 계약 포기에 대해서 조금 섭섭하거나 그 후 오열하신 것 아니냐고 농담을 해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류시원은 이 에프소드를 말하며 여기서 아내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를 느꼈다고 말했다.
배우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자, 가수, MC 등으로 활동했다. 여러 방면에서 활동을 하며 인기를 누렸던 류시원은 2010년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2012년 파경을 맞았다. 하지만 이후 2020년 2월 수학강사인 지금은 아내와 재혼했다.